더운 여름을 즐기면서, 지구는 지킬 뉴스레터 도착 리더들 안녕? 벌써 7월이 되었는데 다들 더위 잘 이겨내고 있어??😨
너무 더워서 어디 나가서 노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 이런 날씨에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가볍게 놀러 가기 좋은 곳이 있는데, 궁금하지 않아? 바로 오늘 우리가 첫 번째로 가볼 파법파법 행성에서 소개할 팝업스토어야!
요즘 다양한 브랜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서 한번쯤 가봤거나 지나가다 본적이 있을거야.
나도 최근에 LG스탠바이미 팝업스토어에 다녀와봤는데 기존의 광고들과는 다르게 거부감 없이 브랜드 제품들을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었어.
그럼 대체 팝업스토어가 뭐길래 기업들이 너도나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지 알아보자!
팝업스토어란?
일정기간동안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팝업창’과 비슷하다는데서 팝업스토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 최근의 팝업스토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오프라인 경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이 고조 되었고, 차별화된 공간에서 독창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서 많은 브랜드들이 시도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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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데일리경제
팝업스토어 = 소통과 경험 오늘날의 팝업스토어는 ‘소통과 경험’이 핵심이야. 기업들은 온라인에서 쇼핑하는 것이 익숙한 MZ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열었어. 이제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서 브랜드 철학, 역사, 문화까지 보여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수단답게 인스타그래머블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면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고객들과의 소통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 팝업스토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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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의 대표적인 성공사례 시몬스
침대 없는 시몬스 매장??
시몬스는 몇 년 전부터 광고에서 제품의 성능, 이미지를 강조하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TV광고에도 침대와 전혀 상관없는 이미지와 함께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브랜드 제품인 침대와 전혀 상관 없는 광고 인 줄 알았는데 사실 광고 내내 브랜드 메시지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표현하고 있는거더라구. 굳이 제품을 보여주지 않고 이런 방법으로 광고를 하는 이유가 뭘까??
핵심부터 말하자면, 침대는 고가이며 구매 주기가 긴 제품이기 때문이야. 언뜻 보기에는 침대 사업과 접점을 찾기 힘든 시몬스의 팝업 스토어는 시몬스가 추구하는 ‘팬덤 마케팅’의 결정체야. 시몬스는 평균 주기가 긴 침대의 재화 특성을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에 애착 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보완하고 있어. 지금 당장 침대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평소 쌓인 시몬스에 대한 호감이 추후 시몬스 제품 구매로 이어자도록 하는게 핵심이지~!
이러한 마케팅, 효과가 있을까?
마케팅의 결과는 대성공이었어. 굿즈 판매 수익만 개점 한 달 만에 920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의 반응이 뜨거웠어. 시몬스 그로서리스토어는 개점 첫달 1.8만명이 방문했고, 버거샵과 전시장, 굿즈샵등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팬덤 마케팅 효과로 인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했다는 결과도 있어.
단 한번의 인상적인 직접 경험은 다수의 간접 경험보다 사람들의 인식 전환에 훨씬 큰 영향을 주는 브랜드의 ‘무기’가 돼. 주변에 있던 제품, 브랜드가 단 몇십분의 체험을 통해 각인된다면 이제는 평범한, 늘 보던 식상한 제품이 아니게 되지.
이게 바로 팝업스토어만이 낼 수 있는 마케팅 효과이고, 기업들이 팝업스토어를 사랑하는 이유이지.
💌에디터 페코의 한줄평
팝업스토어의 효과가 이렇게 큰 줄 몰랐는데, 조사하면서 팝업스토어의 효과와 특히 MZ세대인 우리가 팝업스토어에 끌리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해 할 수 있었어. 입소문 효과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게 팝업스토어의 가장 큰 메리트인것 같아! 성공적인 팝업스토어를 위해서는 '시몬스' 사례처럼 고정관념을 깨고 신선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주는게 관건이겠지?? 리더들, 명품 브랜드도 팝업스토어를 연다는 사실 알아??
팝업스토어의 영역이 명품브랜드까지 확대 되어 명품을 비교적 쉽게 접하지 못하는 연령층과 소비자들도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명품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지금도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색다른 팝업스토어들이 생겨날지 기대가 되지 않아?? 요즘 엔시티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던데, 시간이 된다면 이번 주말 리더들도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해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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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가 볼 행성은 친환경 마케팅 🌱행성인 그린그린행성이야! 우리 리더들은 친환경 마케팅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어? 지구 온난화과 가속화 되고 환경오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이제는 친환경이아닌 필환경 시대가 되었어. 그래서 사회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소비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
친환경 마케팅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ESG에 대해 알아야 해.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mence' 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어.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어.
친환경 마케팅이란?
ESG의 기업 활동중 Environment(친환경)에 초점을 두고 자연보호 및 환경 오염 방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이야. 기업의 재품 개발, 유통, 소비 과정에서 자사의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전 노력을 소비자들에게 호소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지.
친환경 마케팅을 실시한 기업들의 사례💡
1.스타벅스
스타벅스는 18년 11월 종이 빨대와 나무 스틱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면서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컵 뚜껑도 함께 소개 하며 친환경 마케팅을 실시했는데, 그 후 제품 포장을 위한 비닐 포장재는 친환경 소재 포장재로 변경해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통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또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텀블러에 음료를 구매 시, 400원 할인 혹은 에코별을 증정하며 다회용컵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 있어.
에코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스타벅스 카드로 제조 음료를 개인컵에 주문하는 경우 음료 한 잔당 에코별 1개를 제공해 주는 친환경 혜택이야. 그린레벨부터 시작을 하는데 30개를 모으면 골드레벨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골드레벨에서 12개를 모으면 무료로 음료수를 하나 제공해 주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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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 디자인 하우스
2.플로깅이란?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 줍다) +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들어진 말이야. 즉, 조깅, 운동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참여형 활동을 말 해.
곰표 - 플로깅 하우스
곰표는 해발 300m인 소래산 정상에 곰표 플로깅 하우스를 열었어. 곰표는 이 플로깅 하우스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정상에 올라가서 곰표의 한정판 굿즈와 바꿀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어. 등산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산에 떨어진 쓰레기를 모으면서 환경 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지.
💌에디터 페코 한줄평
친환경 마케팅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고, 환경 보호 움직임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 '그린 워싱' 과 같이 위장 친환경 마케팅을 제도를 통해 규제하는 것의 중요성이 커질 거야! 영향력 있는 대기업들의 이러한 친환경 마케팅은 환경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큰 계기가 되게 하는 것 같아. 사람들에게 경각심도 심어주고, 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일석이조 마케팅인 셈? 스타벅스같은 세계적인 대기업 외에도 풀무원, cj, GS25와 같이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채 친환경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통해 기업들이 진정성 있는 친환경 마케팅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하였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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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행성, ‘쩨로쩨로’행성에 곧 도착할거야. 리더들은 제로가 들어간 음료수들을 좋아해? 이 행성에 왔다 가면 제로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될 거야! 그럼 다들 이 행성으로 가보자구~~
제로 마케팅은 하나를 빼는 것 부터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기존 틀에서 한가지를 덜어내는 “빼기 마케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예를 들어 친환경, 건강을 생각하는 시대가 된 만큼 다들 생수, 탄산음료 등 제품의 포장지를 제거하고 재출시한 ‘무라벨’ 제품을 구매하고 있어! 이제는 여기서 나아가 음료 업계에서 칼로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0칼로리의 ‘제로 마케팅’을 출시했고 현재까지 제로와 관련 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 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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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마케팅 성공사례
1.제로마케팅으로 흥행에 성공한 펩시 콜라
최근 이 ‘제로마케팅’을 통해 흥행에 성공한 브랜드가 있어! 바로 펩시콜라야 펩시 콜라는 그 동안 ‘코카콜라 제로’를 넘어서기 어려운 환경이었어 그런데 지난 해 초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을 출시하고 난 후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코카콜라 독주 체제였던 콜라 시장을 공략했어. 이 제로 콜라는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제조사별 점유율에서 펩시콜라가 64.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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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롯데제과의 광고캠페인 ‘제로(ZERO)’
롯데제과는 제로 제품으로 초콜릿칩 쿠키, 카카오 케이크, 후르츠 젤리, 아이스 콜라, 아이스 초코바를 출시했고 이 제품들로 한달만에 매출이 20억이 넘었어!
기업에서 제로에 열광하는 이유는?
이렇게 기업에서 제로 칼로리, 제로 슈가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가 뭘까? 기존 탄산음료 위주였던 무설탕 ‘제로’ 시장이 디저트 시장으로도 확대되기도 하면서 말이야!
바로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관리에 힘쓰면서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야!
이렇게 여러 기업에서 MZ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고, 그 중 하나가 ‘제로’야! 특히 이 제로는 최근 코로나를 통해 소비자들의 심리가 건강 위주로 변화하면서 생긴 트렌드를 잘 캐치해서 실행시켰기 때문에 더욱 흥행에 성공 했다고 생각해!
제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클릭!
💌에디터 지니의 한줄평
나도 최근에 건강에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너무 당과 관련된 음식들을 많이 먹다보니까 힘들어서 제로 콜라를 사 마시고 있는데 정말 내 취향을 저격했더라구! 특히 롯데제과에서 나온 제로쿠키도 먹어봤는데 정말 쿠키맛 그대로여서 놀랐어! 건강을 생각하고, 당에 신경 쓰지만 아직 콜라맛, 쿠키맛이 그리운 리더들이 있다면 제로를 먹어보는건 어떨까?! 그리고 앞으로 제로 떡볶이, 제로 피자, 제로 치킨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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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팝업스토어 마케팅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증대시켜주고 ,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 접점을 늘려주어 친밀감을 형성시켜준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시몬스 팝업스토어가 있다.
2. 친환경 마케팅은 ESG의 기업 활동 중 Environment(친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방지를 강조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친환경 마케팅을 중시하는 기업으로는 스타벅스가 있다. 그러나 '그린 워싱' 과 같은 위장 친환경 마케팅을 조심해야 한다.
3. 제로마케팅은 최근 MZ세대 트렌드에 맞게 포장지 부터 시작하여 콜라, 제과까지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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